​[내일날씨] 전국 빗방울 '뚝뚝'…서울 낮기온 조금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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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04-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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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좋음~보통…전국 비내리며 해빙기 안전사고 유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잎이 떨어진 벚꽃 수술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20㎜, 그 밖에 전국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11∼21도 오늘(12∼18도)과 비슷하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 10도 낮 최고기온 12도를 유지하며 조금 쌀쌀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청주 14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서 순간풍속 초속 15~20m의 바람이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남해안과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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