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가족센터 방문해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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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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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사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 행정적 지원 약속

  • 중소기업육성자금 390억 원 조기 소진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직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주시가 추진 중인 가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궁은임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 프로그램실 확대를 위한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사항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사진=원주시]

또한, 기관 라운딩을 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원 시장은 가족 사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해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어려운 시설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 사업 전반에 대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390억 원 조기 소진
강원 원주시는 고금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기업의 융자 대출에 대한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시설 자금에 대해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출 규모를 170억 원 증가한 39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85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마감됐다.
 
이달 17일까지 접수 분에 대해서는 170개 업체가 선정돼 통보했으며, 24일까지 접수된 나머지 15개 업체는 심사 후 4월 중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회 추경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최대 6%까지 이자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대출받은 기존 및 신규 업체이며, 올해 2분기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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