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홍콩 제약사 소아근시 신약 후보물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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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3-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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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좌)와 리 샤오이(Li Xiaoyi, Benjamin) 자오커 대표이사(우)가 계약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소아·청소년 근시 신약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홍콩 제약사 자오커로부터 소아·청소년 근시 신약 후보물질 ‘NVK002’를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NVK002는 소아·청소년 근시에 적응증을 가진 저용량 아트로핀 황산염 용액제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동공을 확장하는 기전이다. 환각과 흥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트로핀 고농도(1mg 이상) 제제는 12세 이상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NVK002의 개발사는 미국의 바일루마다. 지난해 10월, 3년간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해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자오커는 NVK002의 아시아 지역 판권을 보유했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NVK002의 한국 내 수입·유통 등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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