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 미래 신기술 교육… 대구의 부흥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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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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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강연, 대구 5대 신산업 시리즈 UAM

  • 산격청사, 최대 규모의 대면 교육

대구시는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혁신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며, 올해 첫 교육은 대구 5대 신산업 시리즈 제1강으로 ‘UAM(도심항공교통)’을 주제로 국내 항공 기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이관중 교수를 초빙해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혁신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대구 5대 신산업 시리즈 제1강으로 ‘UAM(도심항공교통)’을 주제로 국내 항공 기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이관중 교수를 초빙해 ‘대구의 하늘길, 미래 모빌리티의 현실과 상상’ 특강을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에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교통서비스 수단인 UAM을 대구는 어떻게 상용화할 것인지 고민하고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 대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대구 5대 신산업 특강을 월별 시리즈로 진행한다. 4월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비메모리 반도체, 6월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의 로봇산업, 9월은 대구의 미래, ABB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더불어 5월에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대구 시민 모두와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과 연계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 강연으로 문화 만족도를 높이고, 10월에는 역사 속 인물을 통한 혁신사례 이해 및 적극 행정 전략에 대해 교육한다.
 
황순조 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혁신역량 교육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접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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