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를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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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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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최로 진행

지난해 개최한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 사업 현황 주민 설명회 장면 [사진]

경북 포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주최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는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지진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운영 현황과 지진 안전종합센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 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위한 지진 안전종합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진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난 2021년 5월과 10월에 지표지진계 20개 소와 지표변형 관측소 3개 소의 설치가 완료됐고, 지열발전 시추기 철거 후 지난해 5월 지열발전 부지 내 시추공에 심부지진계 3기 및 지표지진계 1기와 지하수 관측 장비 3기가 설치됐다.
 
대부분의 지진 모니터링 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시추공 1400m와 780m 깊이에 설치된 심부지진계가 케이블 이상 및 습도 증가, 지중압력, 고온 등의 원인(추정)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고 있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에 대한 계획과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전담 기관인 에기평을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열발전 부지 안전 관리 사업 주민 설명회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애기평 홈페이지 및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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