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지난해 4분기 건설인가액, 9% 증가한 10억 달러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에서 지난해 4분기 건설인가를 받은 안건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100건에 달했다. 투자총액은 9.3% 증가한 10억920만 달러(약 1320억 엔). 건수로는 주택이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21일 전했다.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가 발표했다. 2020년 4분기 대비 투자액은 46.5% 감소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수습에 따라 2021년 동기 대비로는 순조롭게 증가했다. 재무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인가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주택으로 943건. 상업시설(73건), 공장(55건), 공공시설(17건), 관광시설(12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건설자재로 사용되는 철강제품의 2022년 연간 수입액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3억5982만 달러.

 

캄보디아건설업협회(CCA) 관계자는 향후 전망에 대해, 건설 및 부동산업계 성장을 견인해 온 중국 기업의 투자가 재차 증가해, 업계 회복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캄보디아주택개발협회(HDAC) 사무국장은 건설업의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겠으나, 신종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던 시기와 같은 역성장은 기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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