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베트남 미래 준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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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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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베트남과 맞손 잡고 미래 선도하겠다

  •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 등 베트남 국회 대표단 경기도청 찾아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수도 경기’, ‘글로벌 경기’로 더 많은 기회가 넘치는 미래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베트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맞손 협력'이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30년 만에 175배 커진 교역규모, 중·미·일에 이어 4번째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 세계 2위의 희토류 매장량,  디지털전환, 기후대응 등 미래를 위한 협력이 기대되는 나라, 아시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나라, 베트남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8년 경제부총리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했다"며 "경기도지사로서 작년 12월 ‘응우옌 쑤언 푹’ 당시 국가주석을 만난 데 이어, 오늘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 등 베트남 국회 대표단이 경기도청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왼쪽)와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오른쪽)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그러면서 "대표단 일행과 경기도-베트남 협력에 대해 긴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월드뱅크 시절 베트남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경험도 이야기하고, 도청 1층에 전시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이 선물한 그림을 함께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역동적인 경기도와 젊은 국가 베트남이 맞손 잡고 함께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대사·기업인 등이 경기도를 찾은 국가가 벌써 20개국을 훌쩍 넘었다며, 세계가 찾는 경기도, 글로벌 기업이 성장을 기대하는 경기도"라고 자랑했다.

한편 경기도는 베트남 응에안성, 호치민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보건의료·초청연수·공적개발원조(ODA)·농업기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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