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연임 확정…임기 2025년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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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3-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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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사진=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한화생명은 서울 영등포구 한화금융센터63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중원 한화생명 컴플라이언스 실장의 사내이사 재선임됐으며, 새 사내이사로 신충호 보험부문장 겸 상품전략실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 3명의 연임도 확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지낸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을 역임한 조현철 코오롱머티리얼 상근감사 등 3명으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직을 겸한다.

배당 절차 관련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했다. 배당금액을 정한 이후 권리주주를 확정하도록 배당 기준일을 의결권 기준일과 분리하는 방식이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60억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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