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AI기반 교육 돌봄 지원체계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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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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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 청암낮생활지원센터, ㈜브라이튼, ㈜GOS, ㈜가비, ㈜부상과 협약 체결

  •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AI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 협력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가 Al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 돌봄 지원체계 개발을 위해 유관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고 23일 대구대학교가 밝혔다.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2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청암낮생활지원센터, ㈜브라이튼, ㈜GOS, ㈜가비, ㈜부상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도전적인 행동 중 공격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AI기반 시스템과 증거기반 프로그램 중재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유관 기관이 함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지난해 9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2년 인문사회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신규 과제 수행기관에 선정됐으며,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AI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발달장애 학생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두 대학과 기업들은 AI기반의 행동 관찰 및 분석 시스템과 증거기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중재 전략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옥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은 “발달장애 학생의 공격행동은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AI기반의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 발달장애 학생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돕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과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집시켜 발전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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