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고생 265명에 통학택시·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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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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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원으로 택시·버스 이용…안전한 등하굣길 기여

진안군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진안군은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265명 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통학택시 및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운영은 지원 대상자와 운송사업자를 1:1로 연계해 총 38대의 차량(택시 34대, 전세버스 4대)을 활용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군은 통학택시(버스) 지원사업 시행으로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것은 물론, 도시권에 비해 버스 막차 시간이 빨라 포기해야 했던 야간 자율학습에도 참여함으로써 학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등하교시에 각 500원씩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전춘성 군수는 “통학환경 편의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인 통학택시(버스)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23일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2024~2025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실시했고, 전 부서가 정부 및 전북도 재정투자 방향과 정책 동향 파악에 적극 나서는 등 주요정책 사업을 비롯한 군민의 행정 수요와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군하) △공공임대주택 사업 △보훈회관 건립 △갈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등 44개 사업, 사업비 2056억원의 추진계획과 논리 개발,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대해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기별로 중앙부처와 전북도, 국회 방문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논리 개발 등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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