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상반기 실적 부진은 저가매수 기회…목표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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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3-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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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이노텍]



NH투자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6.1% 낮춘 1조2246억원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부진한 스마트폰 교체 수요에 따른 것이다. 

이규하 연구원은 "상반기 북미 고객사 출하량을 기존 대비 12% 하향 조정했고 기판 업황 둔화에 따른 이익률 하락(-0.8%포인트)을 반영했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북미 고객사의 신형 스마트폰에 많은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돼 최근 구모델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교체 수요 확대에 힘입은 출하량 증가와 폴디드 줌, 화소 상향에 따른 판가인상을 통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 하락이 저가 매수 기회"라며 "추가적으로 올해 하반기 XR 신제품 출시 가능성도 높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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