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해 1Q 전망치 부합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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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3-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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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SUV 전기차 EV9 모델. 사진 제공=기아]


IBK투자증권은 17일 기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1조6000억원(17%, 이하 전년 대비 증가율), 영업이익 1조9000억원(19%)으로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낮은 재고를 바탕으로 양호한 도매 판매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기아의 전기차 플래그쉽 모델 EV9이 4월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2024년 이후엔 미국에서도 생산될 전망"이라며 "내년에 미국에서 생산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제혜택(8만달 이하 SUV)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아는 IRA 대응을 위해 미국내 전기차 플릿 비중을 4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라며 "EV9 플래그쉽 모델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 중반대 이상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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