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17 08: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불법투기 집중단속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활동 나선다

경산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활동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산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의 근절을 위해 이동식 불법투기 감시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의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투기로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생활 불편 민원이 발생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시청 자원순환과,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 등 관변단체와 합동단속을 진행 중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으로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법 조치한다.

아울러 분리배출 활성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홍보활동도 펼쳐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순히 계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처벌해 불법투기 자체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