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 무디스, 시그니처 은행 등급 C로 하향 조정…6개 은행 강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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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3-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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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3일(현지시간) 시그니처 은행의 후순위채 및 장기 발행자 등급을 Baa2에서 C로 강등했다.
 
무디스는 6개 미국 은행의 등급도 강등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토 대상 은행으로는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지온스 방코포레이션, 웨스턴 얼라이언스 방코프, 코메리카, UMB 파이낸셜, 인트러스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 등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주요 은행들의 시가총액은 약 900억달러가 증발하는 등 지난 3거래일 동안 총 1900억달러에 달하는 가치가 사라졌다.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의 주가는 이날 60% 넘게 폭락했다. 웨스트 얼라이언스 방코프와 팩 웨스트 방코프의 주가는 각각 46.98%, 21% 밀렸다.
 
금융정보회사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은행 156개 가운데 149개 은행의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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