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경영권 다툼에 우리는 즐겁다…공개매수 먹거리 반기는 증권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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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3-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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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경영권 다툼에 우리는 즐겁다…공개매수 먹거리 반기는 증권가
-최근 활발한 공개매수에 증권사 수수료 수익도 짭짤. 올해 들어서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은 59억원.
-경영권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자 증권사에도 IB영업 긍정적 영향. 삼성증권은 하이브의 카카오 공개매수 주관을 맡음. 공개매수 수수료는 30억원.
-NH투자증권은 MBK·UCK 컨소시엄의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수수료 11억원에 인수금융 이자 수익까지. 한국투자증권은 IMM PE의 한샘 및 카카오의 에스엠 공개매수 수수료 각각 3억원, 15억원 확보.
-업계 관계자 "공개매수 수수료 크진 않아도 기업과의 관계 및 향후 또 다른 딜 맡을 수 있어 긍정적"

◆주요 리포트
▷중국 브랜드 비즈니스 전개 방법 알아보기 [하나증권]
-내수 시장을 벗어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중국 진출하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증가. F&F와 휠라홀딩스가 대표적.
-중국 내 판매 채널 경로는 크게 3가지로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 진출 △대리상에 의한 도매판매 △중국업체와 합작법인(JV) 설립 등.
-직접 진출은 재고 관리 등이 가능하나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확장 속도가 더딤. 대리상 도매 판매는 고정비 부담, 재고 부담 없어 이익 기여도 높으나 브랜드 이미지 훼손 가능성 있음. JV는 비용 구조 측면에서 효율적이나 파트너사의 영업력 하락이 리스크.
-서현정 연구원은 "어떤 전개 방식이든 결국 브랜드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하고 브랜드사가 직접 영업과 마케팅이 가능해야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함.

◆장 마감 후(13일) 주요공시
▷신원, 주주가치 제고 위해 2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SK네트웍스, 697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에스엠벡셀, 전자식 포탄의 전자신관용 전원 용도의 앰플전지 생산시설에 70억원 신규 투자
▷국일제지, 회생절차 개시신청 결정
▷CJ ENM, 계열사 씨제이라이브시티에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300억원 대여

◆펀드 동향(1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6억원
▷해외 주식형 -76억원

◆오늘(14일) 주요일정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2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
▷영국, 1월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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