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상반기 K-테스트베드' 참가기업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입력 2023-03-13 17: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달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접수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포스터 [자료=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부터 공공·민간기관과 공동으로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를 통합공모한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 연구개발(R&D)과 기술·제품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통합·수시공모를 거쳐 R&D와 기술 실·검증 수요 383건을 발굴했다.

현재 수자원공사를 포함해 62개 기관이 K-테스트베드에 참여 중이다. 이중 한국도로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울산항만공사 등 41곳이 이번 통합공모에 참여한다.

공모는 오는 4월 7일까지 받는다. 공모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이다.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평가를 거쳐 5월 중 지원과제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실증인프라를 무상 이용하며,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받게 된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참여 기관과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기술 개발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기술·제품 현장실증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