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개정 조례안 16건 안건 심의'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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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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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함

  • 14일, 11일간 16개 안건 심사

대구시의회가 14일부터 제299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 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이만규 의장"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 심의와 산업현장 탐방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심의하며,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 3), △대구광역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 1),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 4)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 1), △대구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 2), △대구광역시교육청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 4),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 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있다.
 
이어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지원 단계적 추진을 위한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 오후 14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육정미 의원(비례)은 ‘대구로 브랜드의 무형가치와 운영’에 대해, 김지만 의원(북구 2)은 ‘도시철도 엑스코 노선과 정거장 신설 및 위치 조정 관련 대책 마련’에 대해 시정질문에 나선다.
 
5분 발언에는 △예산·정책의 효율적 분석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 촉구(전경원 의원, 수성구 4), △성서공단 내 화재 위험 요소 조사와 전기차 화재 대책 마련 촉구(황순자 의원, 달서구 3), △HPV 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 확대 제안(김태우 의원, 수성구 5), △대구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제언(김대현 의원, 서구 1), △친환경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과 이에 따른 정비인력 양성 강화 촉구(허시영 의원, 달서구 2), △도시철도 엑스코선 차량기지 불로동 이전 절대 반대 관련 문제 및 대책 마련 촉구(권기훈 의원, 동구 3) 등이 준비 중이다.
 
이어 16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299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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