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비 온 뒤 '꽃샘추위'

지난 9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경남도립거창대학에 봄의 전령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캠퍼스 여기저기에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은 비가 그치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2∼5도 △수원 -3∼6도 △춘천 -6∼7도 △강릉 0∼11도 △청주 -2∼9도 △대전 -3∼10도 △세종 -3∼10도 △전주 -2∼9도 △광주 0∼10도 △대구 -1∼11도 △부산 1∼11도 △울산 0∼10도 △창원 -1∼11도 △제주 4∼10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