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봄맞이 레저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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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3-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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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봄을 맞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필 더 스프링(Feel the Spring)'과 '숨비탐사단' 등 G.A.O. 프로그램이다. 

필 더 스프링은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안내하는 G.A.O.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을, 겨울에는 인생 사진 명소의 겨울 바다로 안내했던 ‘필 더 시즌’ 프로그램이 올해 봄에는 봄꽃 명소로 고객들을 안내한다.

제주 전역을 물들인 유채꽃을 시작으로 3월 중순에는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한다. 직후에는 벚꽃 절정기도 맞물려 있어 3월 중순~4월에 제주를 방문하면 꽃으로 물든 제주도를 즐길 수 있다.

3월에는 서귀포에 위치한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용한 숲길을 산책하며 제주의 대표 봄꽃인 매화, 유채꽃,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길 끝에 다다르면 드넓게 펼쳐진 제주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필 더 스프링'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월, 수, 금요일은 야경이 아름다운 테라스 가든에서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더 스프링(The Spring)’ 패키지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화, 목요일은 사전 예약한 투숙객이라면 누구든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은 사계절 내내 야자수와 다양한 제주 수목으로 우거진 ‘숨비정원’에서 어린이 투숙객을 위한 프로그램 ‘숨비탐사단’도 운영한다.

‘숨비탐사단’은 아이들이 레저 전문가와 함께 숨비정원을 산책하며 꽃, 풀, 나무, 열매 등을 직접 관찰하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다.

레저 전문가에게 다양한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식물 채집·사진 촬영·드로잉 등을 체험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정원을 탐사하며 채집품과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탐사 워크북’도 제작해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숨비정원에서는 ‘노란 무궁화 꽃이 피는 나무’ 뜻을 가진 황근나무, 백 년에 한 번 꽃을 피워 ‘세기의 꽃’이라 불리는 용설란, 빼어난 향기로 ‘정원수의 황제’라고 불리는 금목서와 은목서 등 120여종에 달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G.A.O. 숨비탐사단은 유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7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들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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