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실적회복에도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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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3-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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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현대차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1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반면 주가는 낮은 구간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POSCO홀딩스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으로 각각 20조5890억원, 5340억원을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전분기 대비로는 7%가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작년 같은기간 대비 –76%,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는 자회사인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2070억원으로 작년 4분기 -6230억원에서 회복되기 때문이다. 침수복구비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고 생산량과 판매량이 정상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연초 들어 글로벌 철강가격이 상승중에 있고, 주요 철강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1분기 원가 상승 요인도 긍정적이다. 수요는 부진하지만 제품 스프레드(판가-원가)가 견조하다는 점도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하반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철강수요가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가격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분기 실적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욱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고, 하반기에 중국, 서구 및 글로벌 철강수요가 완만하지만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리튬가치가 반영될 여지가 크다. 현재 주가 매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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