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역사문화도시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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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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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문화도시 대상 평가서 '우수도시' 선정…예산 30억원 확보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8개 지방자치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제3차 법정문화도시 6곳 중 우수도시로 꼽히며, 총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재조명’과 ‘중앙부처간 사업 연계·협력으로 추진한 문화거점공간 조성’, ‘문화도시 주체인 시민들의 높은 문화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익산시는 시민들이 도시와 마을의 역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의 자발적 활동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이 지닌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했다.

청소년과 예술인들이 합심해 만든 ‘샤이니 IKSAN-익산을 빛낸 역사 속 인물편’이란 창작 콘텐츠와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역사공간에서 추진한 ‘요기서 요가해요’, ‘춤추는 익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남부시장 근대거리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문화재청은 솜리 근대역사 문화공간의 문화재와 건축자산을 매입·정비해 공간을 조성하고, 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콘텐츠를 갖춘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아울러 침체된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대학로 청년문화거리에 원광대학교와 함께 ‘문화예술공간 오늘’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해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3년간 공실이였던 주변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밖에 국내 유일의 보석단지가 조성됐던 산업단지를 역사적이고 문화적으로 재해석한 ‘제1회 보물찾기깜짝축제’를 통해 높은 참여도를 이끌며 문화산업단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익산시는 문화도시 2년차 사업으로 △서동·선화를 비롯한 지역 고유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 △다양한 문화인력 양성 △문화공간 및 거리조성 사업 등 백제왕도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의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시 주관행사에 친환경 현수막 사용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이달부터 시 주관 행사용 현수막에 친환경소재(PLA)를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Poly Lactic Acid)은 옥수수와 감자 사탕수수 전분 등 식물성 추출물을 사용해 폐기시 유해성분이 없고 분해기간도 짧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소재다.

현재 익산에서 연간 생산·폐기되는 현수막은 약 4만7000여장으로, 24톤에 달한다.

또한 폐기 현수막은 대부분 소각되고, 일부분은 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장바구니나 마대를 만드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에 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으로 기존 현수막 소각시 배출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과 생분해시 50년 이상 소요되는 토양오염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범적으로 시 주관 행사에 친환경소재(PLA)로 현수막을 제작‧게첨하고, 별도 수거를 통해 재활용시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홍보와 계도를 거쳐 지역 관공서를 비롯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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