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하대에서 인천의 미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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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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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함께 1000만 인천 시대 열겠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재외동포의 힘으로 세워진 인하대에서 인천의 미래를 만났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외동포 이민사의 출발지였던 인천 그리고 하와이에 도착한 그들이 꿈꾸었던 미래,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오늘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인하대학교"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여러분,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가지십시오. 극빈국에서 세계 6위의 강국이 된 대한민국이고 제물포항에서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게 된 인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급성장이 휘몰아치며 벌어진 세대 간극과 사회적으로 발생한 수많은 갈등과 대립 때문에 여러분이 좌절하거나 자신감을 상실하기에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가 너무나도 무궁무진하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유 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방식은 바로 자신감과 적극적인 도전이라면서, 인천시에서는 여러분이 걱정하고 있는 취·창업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가치를 만들고 자아실현을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이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운동본부 출정식에서 1000만 인천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함께 1000만 인천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시장은 "세계의 재외동포들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300만 시민들이 함께 호응하며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이야말로 73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300만 시민과 730만 재외동포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인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재외동포청 소재지가 결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대시민 홍보활동과 시민사회 지지 결집 등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으로 재외동포청 유치가 결정되면 차질 없는 설치와 출범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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