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3년 읍면동 평생학습 강사 간담회 개

평생학습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평생학습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늘어나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시민들과 일선 관계자들의 니즈와 실태 파악에 나섰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읍면동 평생학습강사 간담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 평생학습 강사 및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강사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평생학습의 효율적 운영과 해결방안 모색하는 등 상호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생학습의 최일선에서‘배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는 강사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강사님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평생학습 현장의 고충을 덜어드리고 강사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증설과 ‘하양 행복학습센터 개소’, ‘동네배움터-낭중지추(囊中之錐)’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원하는 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읍면동 학습관은 오는 6일 개강하며 그 외 강좌는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