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믿어보자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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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3-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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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제공]


유진투자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작년 4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앞으로도 견조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1707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0%, 4.5%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주가는 202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수준으로 최근 5개년간(2018~2022년) 평균 PER 14.1 배 대비 크게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지속적인 가맹점 수 증가와 함께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가는 시장 회복 시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프존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41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각 26.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8.2% 감소한 수치다. 이는 유진투자증권 예상치(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가맹점 수가 증가(2021년 4분기 1768개 → 작년 4분기 2189개) 하면서 하드웨어 판매 및 라운드 수 증가 등으로 가맹 사업 매출이 31.6%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GDR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9.0%가 늘었고, 해외사업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57.5%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수익성이 하락한 이유는 수익성이 낮은 해외 사업 매출 비중 증가 및 신제품의 높은 원가, 판매관리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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