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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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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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도시공사]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공사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4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도 규모 5~6의 크고 작은 여진 6000여 건이 발생해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적극적으로 대지진 이재민 구호에 동참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약 10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고, 임직원의 자발적·자율적 참여로 성금 500만원을 모았다.

모금한 성금은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특별모금 with 광명’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해져 해당 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서일동 사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조성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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