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몰 '상상노리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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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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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상인 주도 복합문화공간…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사진=익산시]

MZ세대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익산 중앙시장 내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개장했다.

익산시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몰 ‘상상노리터’의 개장식을 열었다.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해 운영하는 청년몰은 1층에는 먹거리, 2층에는 네일·마사지, 카페 등 총 17개 점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활성화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총 3억6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로 청년상인 컨설팅과 청년몰 마케팅을 지원한다.

상상노리터는 개장 기념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5일까지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1명), 다이슨 드라이기(1명), 아이팟(2명), 청년몰 5만원 상당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12일까지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다이로움 포인트를 10% 추가로 지급한다.
 
제3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익산의 예술, 문화, 생활상, 변천사 등을 알 수 있는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멋지다 문화야! 최고다 예술아! 익산의 기록물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익산지역에서 누린 문화, 예술, 추억을 기록 문화로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 대상자는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문화, 축제, 풍속, 예술 등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의 기록물이다. 

특히 2023년 기획 주제인 ‘익산의 문화예술’의 경우 △익산의 축제·스포츠·그림·음악 △운동장, 영화관, 음악당, 미술관 등 문화 예술 관련 자료 △익산의 문화·예술 인물 등의 관련 기록물을 모집한다.

또한 공통주제인 ‘익산의 기록’은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동네의 역사 등을 간직한 기록물 △시민의 일상, 풍속, 생활 모습 등 익산과 관련한 전승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다. 

응모된 기록물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오는 7월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지하게 된다.

선정된 기록물은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3명(50만원), 우수상 10명(30만원), 장려상 45명(10만원) 등 총 59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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