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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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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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25억5000만원 확보…월 평균 40억원 판매 기대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다음 달부터 올 12월까지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1인 당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급증하는 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이같이 상향했다.

지류상품권은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월 평균 40억원의 무주사랑상품원 판매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외에 지난해 13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된 국비 25억5000만원을 확보해 상품권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전광판, 홈페이지 게시 등 다각도의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천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순조’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설천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적정 관경 산정을 위한 수리검토와 설계 및 시공감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늦어도 오는 7월 본공사에 착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관망 정비(배수관 L=11㎞, 급수관 5.4㎞)와 밸브류 정비 50개소, 마을별 관리용 계량기 및 실시간 유량·수압감시 시설 25개소 설치 등 블록고립을 구축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재원마련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설천면 일원의 급수 안정성 및 유수율 제고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추진

[사진=무주군]

무주군이 다음 달부터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적상면 성내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무풍면 율오마을까지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96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 들어간다.

군은 교통이 불편하고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중심의 현장 방문을 통한 수리 및 교육으로, 자가 정비기술 능력을 향상시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활동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반사판 부착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92개 마을, 237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명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 수리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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