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지자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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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3-02-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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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 참여 지자체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소진공은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우수제품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상점, 온라인 판매 채널을 연결해 지역 내 유통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생산자(상품) 발굴·상품화 지원 △동네상점 발굴·체험형 공간구축 △지역 내외 활성화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교육·컨설팅 및 성과확산 홍보 등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2개 지역으로 지자체와 운영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지역에는 국비 6억원이 지원되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국비의 20% 이상을 지방비로 투입해야 한다.
 
올해는 지자체의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방비 투입 비율을 작년 대비 5% 상향했다. 또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 기간을 작년 대비 2~3개월 확대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중심의 유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동네단위 구축사업은 지역의 생산자와 동네상점을 연결해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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