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2022년 영업이익 1조 925억원 ... '1兆 클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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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2-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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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2년 자기자본,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연결기준). 자료 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억92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1332억원과 828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2%와 5.8% 늘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세전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 세 부문 모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시장금리 급등과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IB), 금융수지, Sales&Trading(S&T)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IB 부문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양질의 투자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S&T 부문에서는 채권 금리 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포지션 관리와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탁월한 수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2023년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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