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데이터기반행정 2년 연속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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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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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데이터로 보는 안양' 운영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상위 11개 기관에 선정되며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 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점검 및 평가로 행정안전부는 민간전문가를 실태점검단으로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주요 평가지표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사진=안양시]

특히 지난해 6월 완료한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이 공동 활용 데이터 분야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총 380종의 데이터를 수집·저장·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통합저장관리시스템(안양형 데이터 댐)’을 구축한 가운데 행정에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할 수 있는 행정용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을 운영 중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안양의 인구, 산업·경제, 환경, 민원, 안양지표 등 5개 주제를 지역별 데이터로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분석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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