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인하…최고 2.4%포인트 낮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3-02-23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메리츠증권 CI]


메리츠증권은 이용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슈퍼(super)365계좌’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4%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퍼365계좌’는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업계 최저수준의 거래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개설 전용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업계 최초로 예수금에 원화 연 3.15%,미국달러 연 4.0%의 금리로 일복리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은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슈퍼365계좌의 이자율을 ‘7일 이하’, ‘30일 이하’, ‘30일 초과’ 3개 구간으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인하 적용되는 이자율은 ‘7일이하’ 연5.9%, 30일 이하 연 6.9%, 30일 초과 연 7.4%로 업계 최저수준이다.

이번 금리인하로 7일 이하 이자율은 6.9%에서 5.9%로, 30일이하 이자율은 최대 8.4%에서 6.9%로 각각 1.0%포인트와 1.5%포인트씩 내려간다. 30일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2.4%포인트 인하된다.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내린 모든 증권사 중 금리 인하 폭이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 변경된 이자율은 3월 2일 매수 체결된 물량부터 적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