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금리 틈탄 불법사금융 시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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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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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경제 정책협의회 5차 회의 개최

  •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성공 개최 위해 힘 모은다

[사진=춘천시]

춘천시 민생경제 정책협의회가 고금리를 틈탄 불법사금융 시도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강원 춘천시는 민생경제 정책협의회가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5차 회의에는 기존 18개 참여단체에 더해 금융감독원 강원지원, 춘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추가로 합류해 분야별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
 
5차 회의 안건은 주요 안건은 불법사금융 대응 방안이다.
 
이날 협의회는 불법영업시도 차단강화, 피해구제 안내 및 관계기관 연결, 시민대상 경각심 제고 및 종합 홍보, 관계기관과 정보 공유 및 합동 대응, 대부업(대부중개업) 관리 강화 등을 논의했다.
 
그 밖에도 지방공공요금 동향 및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지원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근로자의 실질임금 개선 및 목돈마련을 위해 시 자체 예산을 10년간 348억원을 투입, 연500명씩 5년간 총 2500명의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추진해 장기재직 근로를 유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기업이 15만원, 근로자가 15만원, 춘천시가 20만원을 매월 지원, 월 50만원씩 5년간 적립 후 만기에 적립금 3천만원(+이자)을 지급하게 되는 공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실질임금 개선 및 목돈 마련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자리 미스매치 최소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결과와 고용분야 일자리 미스매치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성공 개최 위해 힘 모은다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내 기업이 발 벗고 나선다.
 
강원 춘천시는 23일 SON축구아카데미 회의실에서 SON축구아카데미, 강원유통협회 춘천지회와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SON축구아카데미 손흥윤 코치, 강원유통업협회 이선희 회장, 강경구 춘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의 자발적 후원을 통한 전(全)시민적 축구 붐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12월 베트남 달랏시에서 열린 유소년축구팀 간 친선경기 관람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SON축구아카데미와 강원유통업협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과 대회 붐 조성을 위해 뜻을 모으고 선수단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회개최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춘천시 해외자매도시 등 세계 주요 국가 축구팀 초청, 선수단 및 대회 소요 물품 후원, 자원봉사 등 대회 인력지원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한편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는 오는 6월 손흥민 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2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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