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테말라 외교장관 통화...한-중미 FTA 가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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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02-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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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교 60주년 기념 국제무대 협력 방안 의견 교환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전 마리오 아돌포 부까로 과테말라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국과 과테말라 양국이 작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가 증진된 점을 평가하면서 최근 새로이 임명된 양국 대사들과 함께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부까로 장관은 한국과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중미 최대의 한인 경제권이 형성되어 있는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은 우리 기업의 과테말라 진출 확대와 양국 간 교역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부까로 장관에게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 기술격차 등 세계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과테말라 정부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가입하는대로 긴밀한 양국관계를 감안하여 부산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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