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지노산업 발전에 '힘' 싣는다" 한국카지노관광학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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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2-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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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지노관광학회 산학회장을 맡은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대표이사(왼쪽)와 학계 회장을 맡은 서원석 경희대 교수. [사진=메이필드호텔, 서원석 교수]

국내 관광·카지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학회가 출범한다. 

김영문 메이필드 호텔 대표이사와 서원석 경희대 교수 등 국내 관광 및 카지노 연구 전문가 100여 명이 뜻을 모아 '한국카지노관광학회'를 설립했다. 학회를 통해 국내 카지노 산업, 그리고 관광업 발전에 더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다. 

한국관광학회 산학회장을 맡은 김영문 대표는 "우리나라의 카지노 산업은 역사와 규모에 비해 학문적 관심이 매우 적었다"며 "카지노 산업에 대한 탄탄한 학문적 연구가 뒷받침되고, 정책적 대안 제시를 할 목적으로 학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김 대표는 "향후 학회 활동을 통해 산학 교류를 증진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연구자들의 저변을 넓혀 카지노 산업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카지노관광학회 학계 회장을 맡은 서원석 교수는 "'관광'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 구분된 마이스·외식·호텔 등 다양한 분야는 이미 '학회'가 설립돼 운영 중이지만, 아쉽게도 카지노 학회는 없었다"며 "앞으로 카지노관광학회는 후진 양성은 물론, 정부 정책 마련 시 제언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카지노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도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카지노관광학회는 학회 설립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메이필드 호텔에서 카지노 관광 발전을 위한 '첫' 포럼을 연다. 발기인 총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카지노 산업, 관광의 미래'에 관한 김상혁 가천대 교수의 발표에 이어 카지노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열린다.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동의대 윤태환 교수, 김엄권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홍보팀장, 최지환 파라다이스그룹 상무, 한수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하고, 좌장은 서원석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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