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리디아 고, 사우디서 우승컵 들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3-02-20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우승컵을 거머쥔 리디아 고(중앙). [사진=LET]

지난해 12월 명동성당에서 현대카드 정태영 회장의 아들(정준 씨)과 결혼한 새 신부 리디아 고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뉴질랜드 국적인 리디아 고는 19일(한국시간) 사우디 킹 압둘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70만1385 달러(약 9억1000만원).

2위인 인도의 아디티 아쇽과는 1타 차,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한 렉시 톰프슨, 마논 데 로이, 릴리아 뷰와는 2타 차가 났다.

리디아 고는 2021년 이 대회에서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을 5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2년 만의 두 번째 우승으로 기록됐다.
 

영국 골프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리디아 고. [사진=LET]

리디아 고는 "두 번째 대회 우승이다. 나의 게임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전반 9홀은 모든 홀에서 버디 기회가 있었다. 공격적으로 임했다.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리디아 고는 "지난 몇 달 동안 훌륭한 일들(결혼, 홀인원 등)이 일어나고 있다.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골프장에서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14언더파 274타 공동 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임희정은 11언더파 277타 공동 14위, 김효주는 10언더파 278타 공동 18위, 홍정민과 이소미는 8언더파 280타 공동 24위, 전인지는 7언더파 281타 공동 32위, 성유진과 김아림은 6언더파 282타 공동 35위, 신지은은 5언더파 283타 공동 40위, 임진희는 이븐파 288타 공동 53위, 황정미는 1오버파 289타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