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올해 신작 라인업 확대에 흑자전환 기대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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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2-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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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하나증권은 위메이드가 올해 신작 라인업 확대로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위메이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1103억원, 영업손실 244억원(적자전환)으로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게임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미르M' 글로벌을 포함한 신작 출시 효과로 올해 연간 매출은 7044억원(전년 대비 53.6% 증가)으로 추정한다"며 "미르M 글로벌은 연간으로 108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월 출시를 앞둔 '나이트크로우'는 과금 강도가 강한 모바일 MMO 장르임을 고려했을 때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을 것"이라며 "위메이드플레이는 1분기 말 애니팡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3종의 P&E 게임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블록체인을 결합한 소셜카지노 게임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작 라인업 확대로 2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 IP 소송 등 기여 시점이 불확실한 업사이드를 많이 보유한 만큼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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