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생성 모델 개발 중…게임 개발 효율화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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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2-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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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과천 사옥[사진=펄어비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4일 진행된 2022년 4분기 및 연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기술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개발이 확대되고 있어 당사도 관심이 크다. 당사는 챗GPT 같은 대규모 모델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는 않지만 생성(generative) 모델에 대해 관심이 많고 연구개발(R&D)을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내 캐릭터와 대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용자 간 의사소통 등에 도움 주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자체 엔진에 접목해 고품질 게임을 더 많은 이용자에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대표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엔진의 대기 현상 처리 기술의 경우, 하늘·태양·안개·빗줄기 등 날씨 표현을 한 번에 처리 가능하게 해준다. 게임 속 객체를 대량 배치 시 기하학·물리 기술 자동화로 개별 개체를 배치하지 않고 영역을 설정하는 것만으로 표현 가능하다.

허 대표는 "자체 엔진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 자동화를 이뤘고 이러한 기능들은 고품질의 그래픽의 게임을 빠르게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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