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이랜드 5개 법인 본사 인천에 둥지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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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2-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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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국내·외기업 속속 인천으로 오고 있다

  • 시도지사들과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 진행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 셋째)이 '송이 이랜드 컴플랙스'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잇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랜드 5개 법인 본사가 인천으로 온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복합쇼핑몰과 5성급 호텔, 오피스가 들어서며 1500여명의 임직원도 인천에 둥지를 튼다"며 "지난해 시장 취임 후 독일 사토리우스의 인천 진출을 시작으로 삼성 바이오로직스 공장 증설에 이어 롯데 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도 속속 인천으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SG도, 세브란스도 인천으로 국내·외기업이 속속 인천으로 오고 있는 것은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에 대한 기대가 현실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과 국무위원, 시도지사들과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실무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지난주 서울정부청사에서 논의했던 안건을 보고했는데 골자는 중앙정부의 주요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해 지방정부 주도로 성장을 이끌어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가야 하며 수도권·비수도권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고 획일적인 규제를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옹진·강화가 수도권이라고 규제를 받는 모순에 대해서도 얘기했다"며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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