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주류·음료 성장세 기대치 상회… 목표주가 24만5000원으로 상향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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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3-02-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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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하이투자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음료와 주류 모두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롯데칠성의 4분기 실적은 매출 6690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28.7% 증가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와 신제품 관련 비용 반영에도 주요제품 판매량 증가와 신제품 효과를 통해 컨센서스 부합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료 부문은 시장 확대에 신제품 수요 증가가 반영되면서 개별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41.5%로 집계됐다. 특히 제로탄산은 2022년 시장 점유율이 50%로 확대됐다.

주류부문은 외형성장률이 13.7%로 나타났다. 유흥채널 베이스효과와 가격전가, 신제품영향이 반영됐다. 소주 외형성장률은 26%로 신제품 '새로'는 4분기 매출로 158억원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음료와 주류 모두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 추정치 추가 개선 가능성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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