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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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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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명 모집…만 18~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사진=전라북도]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전북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전라북도 대표  청년협의체로,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479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문제에 대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50개의 정책을 전북도에 제안해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 3개의 정책이 실제 도정 정책으로 반영됐다.

지원 자격은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의 청년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시·군별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해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선발된 포럼 단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권역별 간담회, 선진지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정책을 제안하면 수당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된다.
 
한우농가에 우량 수정란 무상 공급
전북도 축산연구소는 올해 한우농가에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능력 한우 수정란 600개를 생산해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은 우량암소의 난자와 보증씨수소(KPN) 정액을 이용해 생산된 고능력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함으로써 한우개량을 촉진한다. 

수정란 이식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암소, 수소 모두의 능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수소 한쪽만을 개량한 인공수정보다 개량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한우 우량 수정란은 도축되는 한우 암소와 축산연구소에서 자체 사육하는 암소 중 조부모대까지 3대 혈통이 확인된 개체를 1차 선발한 후, 등급판정 결과 및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로 생산한다.

이 같은 체계적인 혈통관리로 단기간에 개량을 원하는 축산농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도는 올해 살아있는 우량암소의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해 단기간 반복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체난자흡입기술(OPU, ovum pick-up)을 활용해 우량 수정란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연구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우 고능력 수정란 4633개를 630호 농가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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