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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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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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놀이, 술렁수 놀이, 수북 놀이,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

  • 동면·북산면 가는 뱃길 4월까지 중단…희망택시 등 선제 대응책 마련

[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2023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5일 오후 2시부터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춘천시민 모두의 안녕과 각 가정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춘천시가 후원한다.
 
각 마을 농악단의 흥겨운 길놀이와 술렁수 놀이, 수북 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 민속놀이와 오곡밥 시식, 부럼깨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실제 불사용을 하지 않고, 4m 높이의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붙여 놓은 후 달집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장복순 문화예술과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 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면·북산면 가는 뱃길 4월까지 중단…희망택시 등 선제 대응책 마련
강원 춘천시는 소양댐에서 동면과 북산면으로 들어가는 도선 운항 중단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개정한 유선 및 도선사업법이 오는 4일 전면 시행된다.
 
해당 법은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개정됐으며 유·도선 선박의 선령 제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선박 선령 제한은 강화플라스틱 배는 25년, 철로 만든 강선은 30년이다.
 
이로 인해 춘천 내 총 21척의 유·도선이 유·도선 사업목적으로 운항을 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소양호에서 소양댐과 동면·북산면 지역을 운영하는 도선과 청평사를 운행하는 노선은 4월이나 되어야 대체 선박 건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두 달간 도선 사용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관련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
 
이에 시는 불편을 겪게 되는 관련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희망택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있는 청평사 구간 마을버스를 2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에 더해 소양댐에 1일 3회 씨티투어 버스를 배치, 청평사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 상황 발생시에는 소양강댐지사와 춘천시 행정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유·도선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대체 선박 건조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평사 구간에 대하여는 사용 가능한 유선을 활용 안전 검사 후 3월 중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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