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발사체 시험 중 화재... 누리호 3차 발사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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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2-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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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전경.[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에서 차세대발사체 터보펌프 시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현재 현장 조치 등은 모두 완료됐다.

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오후 3시 25분께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나로우주센터 측은 화재 발생 즉시 추진제 공급을 차단하고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했으며, 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해당 화재로 인적 피해는 없었으며, 시험 설비 등에 소실이 있었다. 화재 발생 1시간 10분 후 상황이 종료됐고, 오후 7시에는 현장 조치도 완료했다"며 "해당 시험은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 선행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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