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포럼 새해 신년인사회 개최…"협치로 전북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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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1-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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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JB미래포럼 신년인사회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23 JB미래포럼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나경 기자]


전라북도 출신 강소기업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모임인 JB미래포럼이 전북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JB미래포럼이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에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연택 JB포럼 회장을 비롯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북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 위기 속 전북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간 JB미래포럼에서는 전북 출신 인사들이 모여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면 뭐든지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왔다”며 “올해도 한명의 소홀함도 없이 서로가 힘을 합쳐 전북인의 힘을 모으고, 자랑스러운 고향 발전을 이끄는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안이 대표 발의한 지 4개월 만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통과하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이 기적을 성과로 이끌기 위해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특례 규정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전해야 뜻을 이룰 수 있듯 힘든 과정이 되겠지만 함께 힘을 모아 전북의 성장을 이끌어보자”고 강조했다.

정운천 의원도 전북 발전을 위해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정 의원은 “특별자치구법이 통과한 것은 성장을 위한 골격만 갖춘 상황”이라며 “전북이 완벽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미래포럼은 2017년 전북 출신 강소기업과 인사들이 모여 도내 신성장 동력산업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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