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촌 빈집 정비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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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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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구당 400만원 빈집 철거 비용 지원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35동, 비주택(축사·창고 등) 23동이다.

군은 가구당 철거 면적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며, 해당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첨부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동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장수군]

장수군이 다음 달 23일까지 동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대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학생 행정체험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청 및 산하기관, 읍면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제21기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장수군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제21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분야는 1학기 3과정(사과 30명, 포도 30명, 두릅 30명)과 2학기 2과정(양봉 30명, 쌈채소 30명) 등 총 5과정, 150명이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3월에 개강 예정인 제21기 농업인대학에서는 농번기를 제외한 매월 2~3회의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1학기에는 지난해와 동일한 과정을 운영하며,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기술습득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중 올해 처음 개설된 쌈채소반이 2학기에 이뤄져, 농업인들에게 전문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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