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들 안전 최우선...대설 한파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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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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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인명피해 없도록 살필 것 지시

이민근 시장이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6일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도로·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을 다신 한 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재난상황실에서 대설주의보와 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총 10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네 나섰다.

먼저 484톤의 제설재와 8대의 염수분사장치, 덤프트럭, 화물트럭, 굴삭기 등 57대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횡단보도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시]

또 한파 대응을 위해 방문건강관리단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유선으로 확인한 뒤,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도 전파했다.

이와 함께 SNS와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의 동파 발생 대비 및 한파 시 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이 시장은 비상근무로 인한 행정서비스 소홀 방지, 소외계층·복지사각지대 안전 지속 확인 등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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