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슈퍼마켓 수익성 개선 기대로 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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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수습기자
입력 2023-0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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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GS리테일에 대해 올해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부문의 수익성 개선 전략과 신사업의 비용 절감 노력이 돋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조83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5% 증가한 542억원으로 전망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부문은 10~11월 우호적이었던 날씨로 4% 수준의 기존점 신장을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하며, 12월은 추위로 인해 낮은 한 자릿수 수준의 기존점 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전체로는 약 3.5% 수준을 추정하는데, 통합 앱 출시로 관련 개발 용역비 등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호텔 부문은 코로나19(COVID-19) 영향에서 벗어나 투숙률이 상승해 긍정적이며 기타 부문의 적자폭 개선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베트스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59.5% 증가한 3452억원을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편의점의 외식 수요 흡수와 더불어 개발용역비 등 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슈퍼마켓 또한 가맹점 위주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함께 내식 수요 증가 수혜가 긍정적”이라며 “이커머스를 비롯해 그동안 부진했던 신사업 부문은 수익성 집중으로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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