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권역 장애인복지관 건립…2026년 준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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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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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 특화, 자연친화적 복지관 건립'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동부권역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화도읍에 동부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공약인 '권역별 장애인복지관 추가 건립' 일환으로 건립된다.

동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금 140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5000㎡ 이상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들어서고, 휴식 공간,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기존 복지관과는 차별화된 발달장애 특화형, 자연 친화적 장애인복지관으로 건립된다.

시는 올해 안에 복지관 건립 부지를 확정하고,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등록된 장애인 3만3273명 중 30.6%에 해당하는 1만193명이 화도읍을 비롯해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등 동부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권역별 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외에도 관내 장애인 시설을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인 참여 문화, IT 콘텐츠 영역을 확대한다.

올해 아동용 웨어러블 보행 로봇 2대를 추가로 확보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권역별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시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복지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장애 특성 맞는' 일자리 187개 창출…지난해 대비 33% 증가
남양주시는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 187개를 창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41명보다 46명(33%) 증가한 인원이다.

예산도 지난해 22억원에서 22% 늘어난 2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직무 신규 도입,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추진 및 문화 예술 직무 신규 도입, 다회용품 세척·관리 일자리 사업 대상 확대 등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장애인 일자리를 더 늘리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고독사 등 1인 가구 사각지대를 방지하고자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행복지원센터 4곳에 8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LH 주거행복지원센터 4곳,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주거행복지원센터를 통해 확인된 1인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 사업 전체 참여자 중 40%를 차지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발달장애인 요양 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도내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특히 중증 발달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자 문화 예술 일자리 사업도 추진하는데, 미술 관련 교육, 훈련, 공연 등 전시 작품 활동을 근무로 인정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회용품 세척·관리 사업은 민간기관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없애는 대신 다회용품을 세척·관리해 사용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이 사업 참여기관과 참여자 수를 늘려 7곳에 15명을 배치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전국 최초 환경을 생각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되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우수 일자리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신규 개발·도입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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