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기업 실적 보고에 S&P500 0.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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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1-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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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보고에 미국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기업들은 소폭의 순익을 기록하면서도 어려운 한 해를 앞두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주요 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40포인트(0.31%) 오른 3만3733.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5포인트(0.10%) 하락한 4015.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14포인트(0.27%) 밀린 1만1334.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 △임의소비재 -0.17% △에너지 -0.22% △헬스케어 -0.65% △기술 -0.04%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69% 등은 하락했다. △필수소비재 0.38% △금융 0.1% △산업 0.65% △원자재 0.04% △부동산 0.4% △유틸리티 0.49% 등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을 주목했다. 4분기 어닝 시즌 중으로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실적을 보고한 기업 가운데 65%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날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3M, 존슨앤존슨,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제너럴 일렉트릭(GE) 등이 혼합된 실적을 보고하면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다우지수는 트래블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P모건 상승에 따라 오름세를 보였다.   

3M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6.2% 급락했고, 유니온 퍼시픽 역시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3.3% 하락했다. 알파벳의 주가는 미 법무부가 디지털 광고 사업 지배력을 남용한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2% 넘게 하락했다.

아울러 뉴욕증시는 기술 오작동으로 장중 상단에서 거래가 중단되며, 혼란이 발생했다. 거래 중단으로 시장이 영향을 받으며 월마트, 나이키 등의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베이커애비뉴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 전략가인 킹 립은 "나스닥 지수는 올해 거의 10% 상승했다"며 "올해 나스닥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수익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 마감 후 MS는 실적을 보고했다. MS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며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2.3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2.29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MS의 주가는 3.99%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4bp(1bp=0.01%포인트) 하락한 3.469%를 기록했다.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헤지펀드 GMO의 창업자인 제레미 그랜섬은 장기적으로 미국 증시가 약세를 유지하겠지만 4월까지 계속 반등하거나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S&P500이 올해 3200으로 마감할 수 있다며 "올해 또는 내년에 적어도 그 아래에서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S&P500은 4015.66에 마감했다.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 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근월물)은 2.06달러 하락한 배럴당 86.13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근월물)은 1.49달러 내린 배럴당 80.13달러로 마감했다. 

금 가격은 9개월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미국 금 선물은 0.4% 상승한 온스당 1935.4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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