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산불피해지에 "서울의 숲" 조성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원 기자
입력 2023-01-20 22: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발한동 산 18-1번지 일원 / 3ha규모

지난 18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관계자들이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18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해시 발한동 산18-1번지 일원 약 3ha의 산림에 “서울의 숲”을 조성해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의 숲”은 산불피해지 안에 벚나무 등 경관수 식재와 주민 휴식기능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으로, 동해시는 사업대상지를 제공하고, 서울특별시는 사업비 2.5억을 들여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된다.
 
윤희정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은 동해시와 서울특별시에서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제공 등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산불피해지 복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