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봉사단 베트남서 해외봉사…한국어·K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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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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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S-L캠프봉사단이 최근 베트남으로 해외봉사를 떠나 후에시 후에대에서 태권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S-L(서비스러닝)캠프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베트남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대 재학생 20명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이달 20일까지 2주간 베트남 후에시에 있는 후에대에서 봉사를 한다. 후에대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태권도 교육을 하고, 한식·전통공예·K팝 등을 소개한다. 베트남 언어와 역사를 배우는 교류 시간도 가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응우엔느타오 후에대 학생은 "진심이 느껴지는 봉사 활동 덕에 즐겁게 참가하고 있다"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이런 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L캠프봉사단 해외 봉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한중근 중앙대 사회봉사단장은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베트남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봉사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줘 우리 기업이 현지에 원활히 진출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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